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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훈 정윤아 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진우 후보는 "일 잘하는 야당을 만들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협치를 요청하게 만들겠다"라고 했다.
주 후보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정 대표의 이야기보다 국민들에게 더 소구력 있는 이야기를 해 국민들이 받아들이면 정 대표 입장에서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정당해산은 국민들의 상장된기업 여론으로 막아낼 수 있다"며 "원래 정당해산은 대통령의 권한인데 정 대표가 이 대통령의 권한을 자신이 행사하는 것과 연결돼서 여권 분열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주 후보는 인적 쇄신과 관련 "지금 갑자기 쇄신한다고 의원 몇 명을 내보내는 건 당장 이해하기 쉽고 선명해 보일지는 몰라도 현실적이지는 않다"라며 "개헌저지선을 네이버통합검색창 지키는 게 현실적이고 사람 몇 명 자른다고 국민의 신뢰를 얻어 40%대 지지율을 회복한다고 생각하는 건 환상에 가깝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2개월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친기업정책을 하겠다면서 노란봉투법, 상법을 개정하겠다고 하고 앞에서는 친미인 척 하지만 뒤에서는 반미를 지지한다"고 했다.
토익 예상 다음은 주 후보와의 일문일답.
-당대표에 출마한 이유는.
"지금 당원들은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출마한 네 후보들의 생각이 양극단에 치우쳐있다. 대선에서 패배했는데 대선 때보다 더 오른쪽으로 가는 것은 당원들의 의사가 아니라고 본다. 반대로 쇄신을 중시하는 분들은 현실론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 의석수가 10 공유지분대출 7석 밖에 안 되는데 민주당이 지금 내년 지방선거에서 무조건 개헌을 하겠다고 하고 있다. 우리가 개헌 저지선을 내주면 결국 민주당이 원하는 판대로 헌법 시스템을 짤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야당 지도자가 나와도 영원히 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짜일 수 있고 지금의 이념이 20년 뒤의 세대까지 가둘 수 있다."
-초선인데 당대표에 출마했다. 알프스론
"지금의 위기는 조금씩 고치거나 기존의 문법대로 해결할 수 없고, 완전히 새로운 판갈이를 해야 한다. 저는 대표가 되면 주요 당직자들에 연공서열을 따지지 않고 초재선 의원, 당직자와 보좌진을 임명할 것이다. 누가 됐든 젊고 유능하면서 현장, 정무 감각이 있으면 당직을 맡길 거고, 국민들이 텔레비전을 볼 때 '이게 어느 당이지?'라는 생각이 들어야 희망이 있다. 당명을 유지해도 시스템과 당의 얼굴을 바꾸면 새로워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초선이 오히려 큰 강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시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5.08.06. kmn@newsis.com
-계파 갈등을 끝내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가능한가. 더구나 초선이 하기엔 더 어려워 보인다.
"지난 정권과 대선에서 우리가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다. 그 당시 당의 얼굴로 중요한 업무를 했던 분들은 다시 나와도 국민들께서 좋게 봐주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분들이 백의종군하는 게 필요하다. 제가 출마하겠다고 했을 때 초선들보다 다선 의원들의 격려를 더 많이 받았다. 세대교체 프레임이 나오는 것에 대해 중진의원들이 더 찬성했다. 제가 대표가 되면 찬탄(탄핵찬성), 반탄(탄핵반대)으로 대립하는 구도와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
-구체적인 쇄신안이 있는가.
"대표가 되면 개헌저지선을 위협하지 않는 한 어떤 쇄신안이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할 것이다. 소위 말하는 혁신을 주장하는 분들에게도 개헌 저지선에 대한 이해는 제가 철저히 구하겠다. 대표가 된 이후에 확실하게 규칙을 정하고 당론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발언이 있다면 단호하고 강하게 조치할 것이다. 하지만 과거 찬탄, 반탄이냐만을 가지고 의원들을 내쫓으려 하는 건 당원들의 뜻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국회의원은 국민과 당원들이 세워주신 것이기 때문에 당을 쪼갤 권리도 당원들에게 있는 것이지 개별 국회의원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탄핵 국면에서 벌어진 일들은 책임 묻지 않고 넘어가겠다는 말인가.
"저는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당원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거기에 대해서는 당론이 이미 정리가 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결과가 나오고 나서 우리가 승복한다는 지도부의 발표도 있었다. 다만 비상계엄 후에 11일 만에 있었던 탄핵에 찬성 혹은 반대하는 게 옳았느냐의 논란만 있다. 제 쇄신안으로 의총 시스템을 바꾸고 의원들의 평가도 냉정하게 하면 어차피 국민들의 눈높이에 안 맞는 의원들은 도태되게 돼 있다. 지금은 개헌저지선을 지키는 게 현실적이고, 사람 몇 명을 자른다고 국민의 신뢰가 생겨서 갑자기 40%대 지지율을 회복한다는 건 환상에 가깝다고 본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제1야당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협치가 가능한가.
"야당 대표가 여당 대표하고 친하다고 해서 협치가 아니다. 더 합리적인 대안이 있으면 여당이 양보해서 야당의 안을 받아주는 게 협치다. 일 잘하는 야당이면 협치가 가능하다. 정 대표의 이야기보다 우리가 더 국민에게 소구력 있는 이야기를 하면 정 대표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받을 수 밖에 없다. 그게 진정한 협치이고 국민을 위한 길이다. 정 대표가 저렇게 극단적으로 나와주면 과거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보수를 구해줬던 것처럼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다. 메시아가 나온 줄 알았다."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 해산도 언급했는데.
"정당해산은 솔직히 국민 여론으로 막아낼 수 있다. 원래 정당해산은 대통령 권한이다. 정 대표가 대통령의 권한도 본인이 행사한다는 것과 연결되면 여권 분열의 신호탄이라 생각된다. 통합진보당은 실제로 북한의 지령을 받고 구체적인 계획을 잡았지만, 우리 당은 민주당과 함께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오히려 민주당이 그런 정치적 액션을 잘못 취하면 우리에게는 엄청난 정치적 기회가 된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뉴시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5.08.06. kmn@newsis.com
-특검 수사에 대한 대응책은.
"원래 권력자를 수사하기 위해 특검제도를 만들었는데 자꾸 인기에 영합하려고 한다. 미국에서는 별것도 아닌 것에 압수수색하고 무리하게 기소하는 것 때문에 특검이 아예 없어졌다. 저는 얼마 전에 3대 특검이 이번 정부에서 어떤 공직, 임명직이든 선출직이든 맡지 말라는 약속을 하라고 요구했다. 여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특검이니 한자리하고 싶어서 도를 넘을 위험성이 있다. 제가 대표가 되면 정식으로 요청하겠다. 지금 3개 특검의 수사를 제가 손바닥 보듯이 보고 있는데 거기서 우리 당 의원들이 대량으로 기소되는 사건이 한 건도 없다는 걸 100% 장담할 수 있다"
-이재명 정부 2개월을 평가한다면.
"(이재명 정권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자제할 건 자제하고 있지만 자꾸 본심이 드러나고 있다. 친기업 정책을 하겠다고 하면서 노란봉투법, 상법을 개정하겠다고 한다. 친미 활동을 하겠다면서 앞에서는 친미인 척하지만 뒤에서는 반미를 지지한다. 사실은 왼쪽인데 중간인 척 하려니 일관되지 않는다."
-내년 지방선거 승리 전략이 있다면.
"야당은 여당이 하지 못할 이슈를 선점하고 선명하게 해야 한다. 지방 살리기 정책으로 지방과 수도권의 세제 차등화를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기업은 상속세를 감면해주고 직원들도 세금을 감면해주면, 지방으로 간다. 또 친중(친중국)인 민주당이 못하는 정책도 해야 한다. 중국인들이 돈을 빼먹는 건강보험 급료, 장기 요양급여, 선거제도 등 손볼 것이 많다. 또 청년정책도 주도적으로 할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yoona@newsis.com,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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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에 출마한 이유는.
"지금 당원들은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출마한 네 후보들의 생각이 양극단에 치우쳐있다. 대선에서 패배했는데 대선 때보다 더 오른쪽으로 가는 것은 당원들의 의사가 아니라고 본다. 반대로 쇄신을 중시하는 분들은 현실론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 의석수가 10 공유지분대출 7석 밖에 안 되는데 민주당이 지금 내년 지방선거에서 무조건 개헌을 하겠다고 하고 있다. 우리가 개헌 저지선을 내주면 결국 민주당이 원하는 판대로 헌법 시스템을 짤 수 있다. 아무리 훌륭한 야당 지도자가 나와도 영원히 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짜일 수 있고 지금의 이념이 20년 뒤의 세대까지 가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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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2개월을 평가한다면.
"(이재명 정권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자제할 건 자제하고 있지만 자꾸 본심이 드러나고 있다. 친기업 정책을 하겠다고 하면서 노란봉투법, 상법을 개정하겠다고 한다. 친미 활동을 하겠다면서 앞에서는 친미인 척하지만 뒤에서는 반미를 지지한다. 사실은 왼쪽인데 중간인 척 하려니 일관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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