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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의원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연구원이 발주한 ‘신분당선 사업구조 검토 연구’의 의의를 이같이 설명했다.



지난해 1월 열린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부승찬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승찬 의원실]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연구원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가 선정한 ‘신분당선 사업구조 검토 연구’는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을 주목표로 하는 파워포럼 것으로 알려졌다.
신분당선 관련 현황 분석과 운임체계 대안 검토, 운임체계별 이용수요 분석, 그리고 사업구조 관련 법률·회계 검토 등을 통해 종합적 개선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분당선 관련 부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신분당선 사업 재구조화를 통한 요금 인하 추진’을 공약한 바 있다. 22대 국회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금리 개원 이후 부 의원은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부 의원은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국회에서 직접 만나 신분당선 구간별도운임 체계 문제 개선을 요구하고 경기남부권 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올해 1월에는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외제차차량유지비 용인시 수지농협동천지점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는 신분당선 요금체계 개선과 관련 전문가들의 정책제안과 수지구민들의 요구사항이 종합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6·3 대선 과정에서 부 의원은 ‘신분당선 요금체계 합리적 개편’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용인특례시 9대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제2금융 신분당선은 3개 구간(광교-정자, 정자-강남, 강남-신사) 내 한 정거장이라도 이동 할 경우 1개 구간당 추가로 700~1000원 ‘구간별도운임’을 내는 체계다. 이에 따라 수지구청~서울 왕복 교통비가 1만원에 가까운 실정이다.
부승찬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신분당선의 불합리한 요금체계를 개선하고 대중교통의 공공성·형평성·지속가능성을 신한카드 신차할부 확보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