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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언의 난 훌쩍. 빠져. 전부 다시 듯한[앵커]
국내 1위 대체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최대주주 매각 절차가 본격화됐습니다.
특히 오너 3세가 경영 전면에 나선 대신그룹과 한화생명이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맞대결 양상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민후 기자,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요?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의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어제(13일) 예비입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이지스자산운용의 지분은 창업자인 고(故) 김대영 회장의 배우자인 손화자 씨가 보유한 12.4%을 비롯해 재무적 투자자(FI) 지분 등을 포함한 경영권 지분 60% 이상이 거론됩니다.
IB업계에서는 이지스자산운용의 가치를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조건 약 8천억 원으로 평가하고 있는데요.
매각 지분이 60%를 넘는 만큼 매각 대금은 5천억 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총 부동산펀드 운용규모가 66조 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운용사입니다.
매도인 측은 연말까지 잔금 납입과 지분 양도를 진행해 매각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대학생무서류대출 [앵커]
유력 후보로는 대신증권이랑 한화생명이 거론되죠?
[기자]
유력 인수 후보로는 9.13%를 가진 대신증권이 꼽히는데요.
부동산 전문 자회사인 대신 F&I(3.26%) 보유 지분을 합하면 대신증권 측 지분은 총 12.39%로 손 씨에 이은 2대 주주입니다.
학자금대출원금특히 다른 주주들과의 네트워크에서 장점을 보유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특히 대신그룹 오너 3세인 양홍석 부회장이 '나인원한남' 개발사업을 주도했고, 대신밸류리츠를 상장한 만큼 부동산 투자사업에 적극적인 것도 한몫합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차남이자 오너 3세인 김동원 사장이 이끄는 한화생명도 또 다른 유력 인 신한은행 적금 추천 수 후보로 거론됩니다.
그간 한화금융 내부에서는 부동산 투자 역량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있어온 만큼 전권을 쥔 김 사장 체제 하에서 본격적인 종합금융사로 발돋움할 기회로 관측됩니다.
다만, 당초 인수 후보였던 다우키움그룹과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예비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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