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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날짜 : 2025년 7월 13일 (일요일)
■ 진행 : 김영민 아나운서
■ 대담 : 서울시복지재단 진수희 대표이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이성규의 행복한 쉼표, 잠시만요>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김영민 아나운서(이하 김영민) : '복지'. 사전적인 의미는 행복한 삶을 말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한 끼 식사. 또 누군가는 마음 놓고 병원에 갈 수 있는 것. 법원개인회생제도 누군가는 외롭지 않은 하루를 보내는 것이 복지라고 말하겠죠. 오늘은 우리의 삶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 '복지'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에서는 사회복지라는 외길을 걸어오고 계시는 서울시복지재단 진수희 대표이사님 모시고, 우리가 살아가는 서울의 복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시죠.
◇ 서울 자동차 유지비 계산기 시복지재단 진수희 대표이사(이하 진수희) :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김영민 : 오시는 길 좀 어떠셨어요?
◇ 진수희 : 괜찮았어요. 더운 거 빼고는.
◆ 김영민 : 날이 정말 덥기는 합니다. 처음에 이제 들어가는 이야기로 해보자면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라는 코너명. 약간 부담스럽다. 별내 유승한내들
◇ 진수희 :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시민 중에 한 사람인데..
◆ 김영민 : 사실 누구나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하는 면모가 있기 마련이잖아요? 그렇게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일단 뭐 너무 많은 역할을 해오셨어요. 지금까지. 정치인. 장관이기도 하셨고. 교수이자 연구자이기 인터넷대출 도 하고. 또 지금은 서울시복지재단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계신데요. 간단하게 자기소개가 가능하실까요? 청취자 분들께?
◇ 진수희 : 간단하게 그냥 현직만 소개해 드리자면. 지금 서울시 산하 기관으로 운영이 되는 서울시복지재단의 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아마 제 마지막 공직이 아닐까 하는 심정으로 이 일을 맡았습니다.
한국신용평가정보 ◆ 김영민 : 훨씬 더 열정이 넘치시고 봉사하는 마음이 가득하실 것 같은데요. 지난해 9월에 대표이사로 취임을 하셨으니, 아직 채 1년이 되지 않으셨어요. 가장 처음에 이 자리를 맡게 되셨을 때. "아, 내가 여기에서 이것만큼은 이루어야지." 했던 것이 혹시 있으실까요?
◇ 진수희 : 글쎄요. 이 서울시 복지재단이 아무래도 우리 서울 시민들이 열심히 땀 흘려 일해서 내는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이 되는 그런 기관이다 보니까.. 우리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이랄까요? 그 복지를 조금은 더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 정도 생각을 하고 일을 시작을 했습니다.
◆ 김영민 : 그러면 지난해 9월에는 그런 마음으로 시작을 하셨고. 지금은 "서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좀 기여하고 있다"라는 효능감을 느끼고 계신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진수희 : 글쎄요.. 저는 이제 지난 길지는 않지만 10개월 정도 열심히 일한다고 일했는데. 그 효능감을 시민들이 느끼셨는지는 제가 평가할 몫은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나름 이렇게 열심히 일했다라는 생각은 듭니다.
◆ 김영민 : 앞으로도 저희 서울 시민들을. 저도 서울 시민의 한 명이니까 저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좀 부탁을 드립니다. 서울시복지재단 사실 이름은 굉장히 익숙하거든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고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청취자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저희 서울시복지재단에 대한 소개 좀 쉽게 풀어서 해 주신다면요?
◇ 진수희 : 이렇게 말씀드리면 될 것 같아요. 지금 우리나라에 있어서 복지 수요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많아지고 있거든요. 아시다시피 이제 고령 인구 비율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그러니까 고령화될수록 어떤 복지 서비스를 많이 필요로 하게 되잖아요?
◆ 김영민 : 맞습니다.
◇ 진수희 : 그만큼 이제 복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게다가 안타깝게도 양극화가 계속 이렇게 더 심화되는 상황이니까. 아무래도 힘들게 사시는 시민들의 비중이 점점 늘어나다 보니까, 그분들을 케어해야 되는 어떤 복지 서비스의 수요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서울시의 복지 행정만으로는 다 감당이 안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각 현장마다 존재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기관들 있잖아요?
◆ 김영민 : 맞습니다.
◇ 진수희 : 여러 장애인 복지관이라든지, 노인복지관, 종합복지관. 이런 현장에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도 서울시 복지 행정에 같이 참여를 하는데. 그러다 보면.. 공무원들의 손길이 다 가서 미치지 못하다 보니 사각지대가 생겨나기도 하고. 각 현장에서 일하는 복지 기관들이 일을 하지만, 거기서 실제 정책이 애초에 의도했던 대로 가지 않는다거나, 문제가 생긴다든가 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복지재단이 바로 그런 사각지대를 발굴한다든지, 정책이 집행되는 과정에서 뭔가 문제가 드러난다든지, 이런 것들을 그때그때 점검 하고 살펴서. 대안을 만들어서 서울시에 제공하기도 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받아야 되는 대상인데 드러나지 않다 보니까 사각지대로 존재하는 이것도 발굴해서 시 쪽에 전달하는. 말하자면, 서울시 복지 행정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김영민 : 맞습니다. 복지라는 큰 그림자가 드리운다면, 미처 그 그림자가 드리우지 못하는 아주 작은 부분들을 다시금 살피고, 문제가 되는 부분까지도 손길을 뻗어준다라는 개념으로 우리 서울시복지재단이 하는 일을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일을 하고 계신데요. 대표이사님께서 취임을 하신 이후에 이 재단에서 굉장히 다양한 사업과 일을 하고 계시겠죠? 그중에서도 시민들이 "이건 꼭 아셨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사업들이 몇 개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진수희 : 제가 한 대표적으로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지금 올해부터 서울시가 외로움 없는 서울 를 내세우면서 굉장히 이제 중점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게 뭐냐 하면 그동안에 사실은 한 10년 15년 전 제가 복지부 장관일쯤부터 그 1인 가구들의 고독사 문제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으로 접근을 하기 시작을 했거든요? 그 고독사 문제로 시작이 됐는데. 지금은 어떤 상황이냐 하면 주로 그 1인 가구가 과거에는 노인들. 혼자 사시는 노인들 의 문제였는데. 지금은 1인 가구가 어른들뿐이 아니고요. 중·장년들도 많고, 심지어는 이 청년들까지도 1인 가구들이 굉장히 많아요.
◆ 김영민 : 맞습니다.
◇ 진수희 : 그러다 보니까 이런 혼자 사시는 분들 시민들이 외로움을 느끼고 그 외로움을 느끼는 게 그 상태가 심각해지면 심화되면 그것이 고립의 상태로 빠져들고 그러다가 더 심화되면 은둔의 상태가 되게 되면.. 이 고립이나 은둔이 물론 자발적으로 그렇게 되시는 분들도 있지만. 어떤 주변의 여건 때문에 그런 상태로 빠져들게 되면, 결국은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 있게 되고. 그러다 보면 결국에는 이제 고독사까지 이르게 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이거를 외로움의 단계에서부터 예방을 하자. 외로움의 단계에서부터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을 여건들을 만들어주면, 고립이나 은둔의 상태로 빠져들지 않게 되지 않겠느냐. 이런 취지로 해서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어 보자. 이게 지금 서울시의 기본 그 비전이거든요. 그래서 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저희 복지재단 안에 고립 예방센터를 만들고, 1차적으로 지금 시작한 일이 뭐냐면. '외로움 안녕 120' 서비스입니다. 그게 아마.. 서울시민들은 아실 텐데요. 다산콜 120번.
◆ 김영민 : 맞습니다.
◇ 진수희 : 전화번호는 아실 거에요. 뭔가 이제 생활하실 때 불편한 점이 있으면 120번에 전화 걸어서 필요한 정보도 제공하고, 불편도 해소하는 이런 전화인데.
◆ 김영민 : 궁금한 점이 있으면
◇ 진수희 : 그 다산콜을 이용해서 '외로움 안녕 120'으로. 우리 시민들 중에 "정말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걸 어떻게 좀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바로 120 다산콜 전화를 이용해서 전화를 주시면. 저희 상담 경험이 많으신 우리 사회복지사분들이 응대를 하세요. 응대를 하셔가지고. 다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그 외로움의.. 그 어떤 심리 상태를 좀 누그러뜨리기도 하고. 조금은 정도가 좀 심각해서.. 조금은 더 심층적인 서비스나 응대가 필요하겠다 싶은 분들은 또 연결도 다른 기관으로 해 주기도 하고. 그렇게 콜센터를 지금 운영하기 시작을 했는데요. 저희 기대 밖으로, 예상 밖으로 엄청 그 콜센터에 전화를 해 오시는 시민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 김영민 : 아, 정말요?
◇ 진수희 : 네. 정말 많으셔서. 그.. 어떻게 보면 "아, 이 일을 잘 시작했구나" 하는 생각도 드는 한편.. 다른 한편으로는 "아, 이렇게 외로움을 느끼시는 시민들이 이렇게 많이 계셨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나마 이 상태에서 그분들을 우리가 응대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분들의 경우는 최소한 더 심화되는 고립이나 은둔의 상태로 빠져들지 않도록 우리가 계속 지속적으로 좀 케어를 해 드려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 김영민 :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데요. 그럼 외로움 안녕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볼게요. 그냥 들으면서 이제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그냥 그럼 120을 전화로 눌러서 걸면, 외로움 안녕 120 센터로 연결이 되는 건가요?
◇ 진수희 : 그러니까 120 누르시고, 거기에 이제 회선이 여러 개가 있는데요. 그중에 5번을 누르시면 자동적으로 이 외로움 안녕 콜센터로 연결이 됩니다.
◆ 김영민 : 그렇군요.
◇ 진수희 : 그러면 이제 사회복지사 상담사가 응답을 하면 그때부터 쭉 그 본인이 지금 느끼는 외로움의 상태 뭐 여러 가지 불편함 걸 다 그냥 이야기를 편안하게 하실 수 있도록 분위기도 만들어지고 그렇게 될 겁니다.
◆ 김영민 : 그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요?
◇ 진수희 : 네. 서울시민 전부 다. 그러니까 이제 밤시간 같은 경우. 아니면 이제 가족들하고 같이 있으면서도. 사실 가족들이 있으면서 가족들로부터 소외당하시는 중·장년 분들도 많이 계시잖아요?
◆ 김영민 : 그게 더 외롭죠.
◇ 진수희 : 그러거나.. 아니면 지방에서 올라와서 일자리 문제 해결도 안 되는데. 굉장히 어렵고 힘든데. 혼자 있는 시간. 이럴 때 그런 청년분들도 전화하시는 분들이 많고요. 심지어는 그 학생들 중에서도 학교에서 왕따 등을 당하면서 괴로운데, 부모한테도 얘기 못하는. 이런 것 때문에 전화를 해 오는 학생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식으로 서울 시민 누구에게나 이 외로움 안녕 콜센터는 열려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영민 : 사실 일상 속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상황들은 워낙 많고. 그럴 때 따뜻한 말 한마디가 굉장히 위로가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외로움 안녕 120. 120번으로 전화를 하셔서 5번 회선을 누르시면, 외로움을 달래줄 누군가를 만날 수가 있다라는 사실. 오늘 방송을 통해서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뿐 아닙니다. 지금. 가족돌봄 청년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계시던데. 아마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여요? 어떤 사업인지 좀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 진수희 : 그러니까 이게 꼭 청년들뿐이 아니고요. 저희들이 보다 정확하게 표현을 하면 가족을 돌보고 있는 아동, 청소년, 청년까지 그 친구들을 우리가 좀 케어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그러니까 옛날식으로 표현하면 소년·소녀 가장인데. 사실은 생각해 보시면 이게 이제 그 사업의 대상이 몇 살인가 하면 9살부터 39세 이하까지. 그런 청소년·청년들 중에 사실.. 그 나이대 청년·청소년들은 정말 부모들로부터 오히려 보호를 받아야 되는. 돌봄을 받아야 되는 대상인데.
◆ 김영민 : 그럼요.
◇ 진수희 : 그 나이 또래 우리 청년 청소년들이 아픈 부모 혹은 조부모들을 돌봐야 되고. 거기다 자기 학업 병행해야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생계도 굉장히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런 청소년·청년들은 최소한 사회가 좀 책임지고 돌봐야 되지 않느냐 하는 취지에서 이런 사업이 그 시작이 됐거든요. 사실 이 친구들은 막 자기 공부하느라고 정신없어야 되는 연령대이고. 자기 미래, 취업이나 이런 것들을 준비하느라고 오히려 다른 사람 돌봄을 받아야 되는데.. 오히려 가족들을 돌봐야 되는 이런 처지에 있기 때문에. 이건 사회적인 돌봄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한 대상이라서 저희들이 이 사업을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 김영민 : 네. 한창 꿈을 꿀 나이인데. 그 꿈이 꺾이지 않도록 열심히 지원을 해주고 계시다라는 이야기까지 해 주셨어요.그 외에 조금 더 살펴보면, 그 자산 형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계시더라고요? '꿈나래 통장'이나 '희망두배 청년통장'. 또 중증 장애 청년을 위한 '이룸 통장' 등.. 이런 통장형 자립 지원 사업을 또 진행을 하고 계시던데요. 이런 사업은 그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 걸까요?
◇ 진수희 : 그러니까 뭔가 이제 개인들이 자립을 하려면. 뭐라 그럴까요. 종잣돈 필요하다 같은 게 필요하잖아요?
◆ 김영민 : 시드머니라고도 불리죠.
◇ 진수희 : 네. 시드머니. 그래서 예컨대, 아주 저소득층. 예컨대, 지금 이제 기초수급자여서 생계비 지원을 받는 분들 중에서도 근로가 가능한 분들은 취업을 할 수도 있잖아요? 일자리를 갖게 되면 그 자립을 하고, 기초수급자에서도 이제 벗어나야 되는데.. 그러려면 우리 지금 서울만 해도 집값 비싸죠. 물가 비싸죠. 그러니까 자립하기가 굉장히 녹록하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약간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게. 예컨대, 이제 기초수급자에서 벗어나서 이제 일자리를 이제 취업을 해서 이제 돈을 벌기 시작을 하는데. 그러면 저축을 하도록. 저축을 하는데. 자신이 저축한 만큼 같은 액수의 지원금을 시에서 마련을 해서 통장에 넣어주는 겁니다.
◆ 김영민 : 지원금을.
◇ 진수희 : 그러니까 나중에 그게 이제 2년이 됐든, 3년이 지나고 나면. 자기가 그 저축한 돈의 한 2배 정도를 이제 만기가 돼서 받을 수 있으면, 그래도 뭔가를 해 볼 수 있는 종잣돈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저소득층 대상으로 하는 게 이제 '꿈나래 통장'이고요. 청년들 대상으로 하는 거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그다음에 이제 장애인 대상으로 하는 거는 '이룸 통장' 이렇게 해서. 그러니까 자립을 지원하는 통장 사업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 김영민 : 네. 지원도 받으면서 내가 저축을 한다라는 어떤 효능감도 느낄 수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단 안에는 또 보면요. 공익법센터, 금융복지 상담센터, 복지 교육센터 같은 기관들도 같이 운영이 되고 있더라고요? 법률, 금융 교육 서비스를 같이 제공을 하고 있는 건데.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또 뭘까요?
◇ 진수희 : 이게 보시면, 요즘은 융합 복지라고 그래서
◆ 김영민 : 그런 개념이 있군요?
◇ 진수희 : 네. 이 그 어떤 사회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신 분들 이렇게 보면.. 여러 가지 문제가. 그러니까 위기 상황이 복합적으로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단지 생계 문제만 아니고. 거기에는 이제 어떤 금융 사고를 당했다든지 해서, 금융 서비스하고 연계된. 뭔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도 있고. 또 법률적으로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법률적인 보호도 받으면서 돌봄 서비스가 이루어져야 되는 그런 대상들도 많고 하다 보니까.. 저희들이 실제 복지 현장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라든지, 또 법적인 분쟁, 거기다 금융 문제까지도 같이. 복합적으로 서비스를, 돌봄을 해 드려야만 뭔가 해결이 되는.
◆ 김영민 : 그럴 수 있겠네요.
◇ 진수희 : 뭐라 그러나요? 클라이언트라고 그러나요? 그런 대상자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 재단 내에서도 이런 금융 서비스. 또 그러니까 금융 상담, 그다음에 법률 서비스 등 이런 것까지 같이 할 수밖에 없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복지 정책들이 맞춤형 정책이라고 그래서. 굉장히.. 뭐라 그럴까요? 작은 정책이나 제도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어요. 그런데, 이제 실제 그런 서비스를 실제 제공하는 현장에 있는 공무원들이나 복지기관에 종사하시는 사회복지사 분들은 그동안에 새로 생긴 제도나 정책이나 프로그램을 미처 못 쫓아가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를 끊임없이 그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켜요.
◆ 김영민 : 그렇군요.
◇ 진수희 : "이런 게 만들어졌으니까, 이런 서비스를 현장에서 해 주십시오" 하는 교육을 계속 끊임없이 해야 되는데. 바로 그 교육을 저희 재단에서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 김영민 : 그렇군요. 이렇게 다양한 기관이 함께 운영될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있었습니다. YTN 라디오 행복한 쉼표 잠시만요. 서울시복지재단의 진수희 대표이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저희 중간에 잠시 끊어가면서 노래를 듣는데. 이때는 저희가 게스트의 추천곡을 듣습니다. 어떤 노래 들을까요?
◇ 진수희 : 제가 뭐 저는 노래 음악 다 좋아하는데. 지금 신청하고 싶은 노래는.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김광석 씨 노래 중에 <서른 즈음에> 를 신청하겠습니다.
◆ 김영민 : 서른 즈음.. 이신가요?
◇ 진수희 : 그거는 아닌데. 이 노래 가사를 보면 서른 즈음에 들어도 공감이 되고. 마흔 즈음에, 쉰 즈음에 들어도 공감이 되는 그런 가사인 것 같아서 즐겨 듣습니다.
◆ 김영민 : 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듣고 돌아오겠습니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함께하셨습니다. 행복한 쉼표 잠시만요.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서울시복지재단 진수희 대표이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저희 처음에는 서울시복지재단의 이야기를 좀 많이 했다면, 이번에는 대표님의 이야기를 좀 나눠보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데요. 서울시복지재단의 대표이사가 되려면.. 그래도 보건·복지 분야에는 어느 정도 전문가다라는 말씀이시고. 실제로는 사회학을 전공을 하셨습니다. 사회학을 전공한 어떤 계기가 있으신가요?
◇ 진수희 : 계기가 있긴 해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중·고등학교 때 되고 싶었던 게 기자였어요. 그때는 어린 마음에 사회 부조리를 파헤쳐서 이걸 뭔가 바꾸는 이런 일을 하면.. 참 멋있고, 좋겠다는 막 이런 생각이 들어서.
◆ 김영민 : 잘하셨을 것 같아요.
◇ 진수희 : 그런데 기자가 되려면 신문방송학과보다는 조금 사회를 폭넓게 바라보고 이제 분석하는 역량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회학이 더 적합할 수 있겠다" 이런 판단으로 사회학을 전공을 했습니다.
◆ 김영민 : 그럼 기자에서 약간 방향을 틀게 되신 어떤 계기도 있으세요?
◇ 진수희 : 그 계기는 기자 시험에서 제가 한 2번 정도 떨어졌어요. 떨어지고 나니까, 이제 자신감이 확 떨어졌는데. 바로 그 타이밍에. 제가 대학 졸업반이었는데요. 그때 교수님 추천으로 KDI라는.. 경제 정책을 연구하는 그 KDI에 입사를 하게 됐고요. 거기 입사하면서, 이제 거기는 박사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제가 이제 기자가 되기 위해서 사회학을 공부를 했지만, 사회학을 공부하는 중에. 이 사회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굉장히 매력이 있다. 이거는 그냥 꼭 기자가 아니고, 그냥 공부로 계속.. 학문으로 계속 한번 연구해 봐도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KDI에 들어가서. 남편을 만나서 유학을 가는 게 어우러져 가지고.. 제가 사회학 공부를 이제 계속 하게 됐죠.
◆ 김영민 : 그러셨군요. 그 국회도 진출하시고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도 재임을 하셨습니다. 사실 입법 활동이나 다양한 좀 개인적인 얘기들도 더 들어보고 싶었지만. 저희가 시간이 부족해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나와서 남은 이야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진수희 : 감사합니다.
◆ 김영민 : 네.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서울시복지재단의 진수희 대표이사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진수희 : 감사합니다.
◆ 김영민 : YTN 라디오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는 YTN 라디오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서 다시 들으실 수 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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