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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7월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 1위를 재탈환했다. 6월 1위였던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4계단 하락한 5위,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은 2계단 하락한 6위로 집계됐다.

7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자료를 인용해 집계한 지난 7월 국내 모바일게임 순위를 공개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추정 매출 406억원으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출시 8년차임에도 국내 MMORPG 장르 최강자의 은행대출이율 자리를 지켰다. 2위는 312억원의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3위는 293억원의 ‘라스트워: 서바이벌’로 집계됐으며 4위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라이징(221억원)’, 5위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216억원)’, 6위는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216억원)’ 순이었다.
이외에는 7위 ‘갓깨비 키우기(114억원)’, 대구개인대출 8위 ‘RF 온라인 넥스트(113억원)’, 9위 ‘FC온라인M(97억원)’, 10위 ‘로얄매치(94억원)’ 등이다.
이용자 기준 인기 순위는 1위 ‘로블록스(231만명)’, 2위 ‘로얄매치(139만명)’, 3위 ‘브롤스타즈(136만명)’, 4위 ‘클래시로얄(127만명)’, 5위 ‘마인크래프트(114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식대 아이지에이웍스는 “‘리니지M’은 국내 MMORPG 시장에서의 강력한 마니아층에 힘입어 계속해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세븐나이츠 리버스’도 출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고정 이용자층 확보에 성공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